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골 3:12-17>

  감사에 대한 찬양 가사를 쓰는 사람들을 보면 저들은 감사에 민감한 영성을 가졌다고 봅니다. [감사]

  ‘오늘 숨을 쉬는 것 감사, 나를 구원하신 것 감사, 내 뜻대로 안 돼도 주가 인도하신 것 모든 것 감사, 내게 주신 모든 것 감사, 때론 가져가심도 감사, 내게 고난주셔서 주 뜻 알게 하신 것 모든 것 감사, 주님 감사해요, 주님 감사해요. 내가 여기까지 온 것도 은혜입니다. 주님 감사해요, 주님 감사해요, 나를 사랑하신 주, 사랑 감사합니다.’

  2023년을 돌아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 가정, 교회, 나라를 보호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을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우리의 필요한 것 때를 따라 공급해 주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기억할 때 진심으로 감사드릴 수 있습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5:16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凡事)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 했습니다.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곳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성도의 신앙을 측정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그 사람 감사의 수준이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감사할 일이 많음에도 감사를 잊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환경으로 보아서 감사할 것이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려는 믿음과 의지가 있으면 어려운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모든 환경에서 자족하는 일체의 비밀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즉 감사는 만족한 가운데서 일어납니다. 예수 한 분으로 만족해할 때 범사에 감사가 일어납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찬양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도 꼭 있어야 할 것들이 결핍한 가운데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어떤 여호와일까요?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많으신 하나님,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구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내 모습 이대로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모든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가 풍성하신 사랑의 하나님, 광야길 같은 인생길을 지나서 궁극적으로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하나님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 중 하나가 감사하며 사는 삶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신 일들을 기억할 때 일어납니다. 또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소망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이 감동으로 밀려올 때 감사가 넘칩니다.

  골3:1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느니라.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죄와 허물로 하나님 심판에 놓였을 때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려주셨다는 것입니다. 즉 그 은혜로 우리를 구속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옛사람은 죽었고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옛사람은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을 쫓아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고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심을 기억할 때 감사가 넘쳐납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12절에 말해줍니다.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분이 바뀌었다면 그 신분에 합당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받은 성도들이 입을 옷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의 옷입니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그와 함께 합하여진다는 것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만이 있으면 서로 용납하고 피차 서로 용서하라고 했습니다.

  이 용서는 나의 인격으로 감당할 용서를 넘어서 주께서 내 모습의 약함을 보고 죄인 됨을 보고도 덮으시고 용서함같이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하십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서로 온전하게 매는 띠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묶여 진 띠는 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할 때 진정으로 감사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16절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풍성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의 지혜로 피차 가르치고 권면하라고 하십니다. 말씀으로 하나님을 알 때 그분께 찬양과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때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나 눔:

1. 2023년 나와 가정, 교회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원망과 불평을 감사로 바꿀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3. 동석교회에 베풀어 줄 어떤 소망으로 감사하십니까?